• 최종편집 2025-05-14(수)
 

기상전문가들은 평균 기온이 45도 이상이 되면 생존 불가능한 지역으로 변하게 된다고 한다.

2019년 전 세계에서는 폭염으로 사망한 자가 50만명이나 기록했고 전 세계에서 180만 명이 넘는 무슬림들이 사우디아라비아 메카를 찾았는데, 50도를 넘는 폭염때문에 적어도 550명이 숨졌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20245, 멕시코 남부 연안에서 유카탄 원숭이 83마리가 높은 나무에서 사과처럼 우수수 떨어져 죽은 채로 발견됐다. 이는 심각한 탈수와 고열 증세 때문이라고 한다.

2021년 미국 태평양 북서부 연안에서는 아직 날 줄도 모르는 새끼 독수리 수십 마리가 불구덩이처럼 달궈진 둥지 위에서 타 죽은 일이 발생하였다고 한다.

 

이같이 폭염은 가난하고 취약한 계층에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죽음에 직면하는 위험을 부담해야 한다. 그리고 야생동물들은 고스란이 폭염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그렇지만 전 세계에 설치된 에어컨은 10억대 이상으로 인구 7명 중 1명꼴로 에어컨의 혜택을 누리고 있어 폭염 불감증을 앓고 있다고 한다.

 

이같은 폭염은 대서양의 해양교류가 극지방의 해빙으로 해수면이 높아지면서 해수의 염도도 낮아지면서 염도가 낮아져 지연 또는 중단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북쪽의 차거운 해류와 적도지역의 더운 해류가 교류하면서 지구 전체의 온도가 온화하게 조정하던 지구 기상시스템이 고장이 나면서 세계 곳곳에서는 50도는 넘는 폭염과 대형 산불, 그리고 폭우, 산사태, 대풍, 지진 등 기상재앙으로 지구촌을 살 수 없는 지역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의 체온은 36.5도로 45도 이상이 되면 몸속에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두통, 피로, 발진, 메스꺼움, 발열, 현기증 등의 증상을 호소하면서 열사병으로 실신하거나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는 세계 인류가 화석연료를 사용하여 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며 탄소 제로를 만들고 30년 이후에야 기후가 안정을 되찾아 갈 수 있다고 하니 탄소중립은 세계 인류가 필연적으로 완성시켜 나가야 될 지상과제라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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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살인 시대, 해결방안은 탄소중립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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